얼마전 집에서 재택근무를 하기 위한 용도로 좋은 키감의 성능도 좋다던 mx keys를 구입했다.
나의 사용 용도는 메인컴퓨터인 윈도우 컴퓨터와 맥북을 왔다갔다 하기 좋은 블루투스 킵보드를 구입하는 것이었다.
가격이 12만원을 훌쩍 넘지만 꼼꼼히 알아보고
유튜브의 후기 영상도 많이 챙겨봤다.
정말 키보드의 끝판왕이라고 하는 수 많은 유튜버들에게 홀려 나는 mx keys를 구입했다.
실제 사용하니 나는 원래부터 12000원짜리 로지텍 키보드에도 만족하고 있었기에 키감이 그리 좋은지 모르겠지만
외관은 참 좋았다.
그런데 사용하는 순간부터 짜증을 치솟게 만드는 점이 있었으니 바로 오타 발생률이다.
블루투스 끊김이 심했으며 '의사'를 칠때 으 ㅣ 라고 자꾸 분리되는 점이 작업을 하면서 짜증을 치솟게 했다.
<동영상>
이러한 문제 끝에 나는 서비스 센터에 방문했다.
서비스센터에서는 수리가 아닌 새 제품으로 교환해 줬는데.. 계속 같은 문제가 발생했다.
내가 뽑기를 잘못한게 아니라 제품이 원래 그런 것이다.
그런대 재미있는 점은 내가 회사에서 사용하는 3만원 대의 저렴한 inote K780RB 제품도 블루투스로이용이 가능하다 해서 사용하던 usb를 빼고 블루투스 모드로 사용해 봤더니 이런 현상이 안일어나는것이다.
나는 어떻게 이렇게 비싸고 유명한 제품보다 별로 유명하지 않은 제품이 더 나은걸까 의구심이 들어 집에서 쓰던걸 사무실에 가져와서 같은 환경에서 테스트를 해도 같은 현상이 발생했다.
아래는 inoteK780RB제품으로 같은 테스트를 한 영상이다.
보다싶이 끊김이 없다.
mx keys를 산 것을 후회한다.
누군가는 usb를 꼽꼬 써서 나와 같은 문제가 없을 수 있지만 블루투스 사용을 하려는 사람에게는 정말 비추한다.
'#_내돈내산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TG삼보 137G 손작은 사람 버티컬 마우스 추천 (0) | 2021.02.19 |
---|